여신(與信) 과 대출(貸出)은 금융기관이 조달한 자금을 필요한 자에게 직접 빌려주는 것이라면 동일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 담보대출 등으로 대출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만 개인여신, 개인대출, 기업여신, 기업대출과 같이 여신과 대출을 혼용하는 것도 익숙합니다.
그러나 여신과 대출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대출은 기업 등에 자금을 직접 빌려주는 행위만을 의미하지만 여신은 대출의 의미뿐 아니라 신용을 빌려주는 지급보증(신용공여투자), 외국환 거래에서 발생하는 여신, 무신용장방식의 수출환어음 매입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여신이라 함은 넓은 의미의 포괄적인 대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2,3 금융권(저축은행, 대부업체)에서는 대출 혹은 융자라는 단어만을 사용하며 여신이라는 단어는 현재 제 1 금융권에서만 사용합니다. 즉, 제 1금융권에서는 대출, 여신이라는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하는 것은 대출입니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의 여신업무는 크게 여신취급 이전, 여신취급, 여신취급 이후 단계로 구분됩니다.
여신취급 이전 단계는 여신마케팅 시스템 및 여신상담 시스템을 사용한 영업부의 여신 영업활동을 말합니다.
여신취급 단계는 발굴한 우량기업/고객에게 여신을 제공하기 위하여 여신심사라는 시스템을 통하여 심사, 평가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기업 혹은 개인이 제공한 담보와 평가결과에 따라서 금리를 결정한 후 승인절차를 밟고 여신제공에 대한 결정을 합니다.
이렇게 여신제공이 결정된 후 여신계정이라는 시스템을 통하여 여신을 기표하고 고객의 계좌로 입금을 하게 됩니다. 이후 상환시점까지 스케줄을 관리하게 됩니다.
여신취급 이후는 취급된 여신에 대한 사후관리를 의미합니다
사후관리는 정상적인 사후관리와 부실사후관리로 구분하며 정상적인 사후관리에는 부실채권발생의 예방/방지를 위한 시스템으로 조기경보 시스템, 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부실사후관리는 실제로 부실채권이 발생된 이후 처리해야 하는 업무로 부도연체관리, 일반사후관리, 법적절차 관리, 대손상각, 매각,특수채권관리 등의 업무를 말합니다
당사는 위와 같은 여신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금융 SI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금융권에서 여신심사시스템, 조기경보 시스템, 신용평가시스템, 금리결정시스템, 기업종합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또한 여신 전반에 걸쳐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도적 개발방법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여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융 SI란 증권, 카드, 은행, 보험사 등의 금융기관의 고유 업무 뿐 아니라 타 시스템과의 통합을 필요로 하는 업무에 대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프로세스를 정의, 분석을 하여 목표 업무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제공하는 사업입니다